넥슨이 모바일 게임 기대작 ‘야생의 땅: 듀랑고’ 이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큐레이팅 사이트 ‘듀랑고 아카이브’를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는 공식 카페와는 다르게 게임 운영자와 이용자들이 서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버 놀이터로 요약된다.
5일 넥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야생의땅 듀랑고 출시를 앞두고 ‘듀랑고 아카이브’를 오픈했다.
‘듀랑고 아카이브’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콘텐츠와 이용자들의 기록을 ‘보관(Archive)’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방대한 콘텐츠와 세계관, 높은 자유도로 게임 내 다양한 상황이 벌어지는 ‘야생의 땅: 듀랑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넥슨 측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SNS, 동영상 플랫폼, 개인방송채널, 인터넷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플랫폼에 확산된 콘텐츠 중 게임과 관련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엄선하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유용한 정보를 게재해 한 곳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 검색에 최적화 된 해시태그와 콘텐츠 별 간결한 설명, 적합한 큐레이팅을 통해 유저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넥슨에서 콘텐츠 및 큐레이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별도의 전담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듀랑고 아카이브’에서는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과 에피소드를 담은 이용자들의 게시물도 다수 접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에는 해외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한 이용자(ID: 안젤*)가 스스로 게임 내 ‘초보자 지원 센터’를 개설했다. 이 센터는 플레이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음식, 에너지 음식, 무기, 방어구 등 물품을 다른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기에 또다른 이용자는 (ID: Rain***)는 게임 내에서 햄버거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 ‘햄버거 국’의 레시피를 보고 현실에서 직접 요리를 한 뒤 시식평을 게재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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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가족과 함께 부족을 이뤄 생존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기도 하고, 물고기 채집 등을 재미있는 이벤트로 풀어낸 영상을 올리는 등 이용자들이 만들어나가는 게임 속 풍경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글을 확인할 수도 있다.
더불어 넥슨 측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