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식 스마트체온계 전문회사 엠트리케어(대표 박종일)는 정확도를 높이고 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체온계 신제품 '2018년형 써모케어'를 3일 출시했다.
써모케어는 적외선으로 이마 좌우측 측두동맥(관자놀이 부위)을 비춰 1초만에 체온을 측정하는 비접촉식 체온계다. 귀에 삽입하는 접촉식 체온계 대비 교차감염우려가 없고 추가 구매를 요하는 위생필터가 불필요해 위생적이며 경제적이다. 기존 써모케어 스마트체온계는 재작년(2016년) 5월 정식 시판됐다. 이후 9개월만에 5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지난해(2017년) 6월 품절됐다. 이후 6개월만에 업그레이드된 신모델로 출시됐다.
써모케어는 3색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밤중에 조명 없이도 체온과 발열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조작시 소리를 내지 않고 측정하는 무음모드를 지원한다. 측정한 체온 정보는 저전력 블루투스(BLE)로 연동되는 써모케어 모바일앱을 통해 기록하고 지속 관리할 수 있다. 체온측정뿐아니라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젖병, 목욕물, 이유식 등 사물 온도 측정 기능과 실내 온습도 정보 제공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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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엠트리케어 대표는 "무상품질보증기간 2년을 적용한 고객안심플랜을 2018년형 써모케어에도 유지하기로 했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엠트리케어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제조, 공급하는 전문업체를 표방하고 있다. 기존 써모케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허가, 전자파적합인증, 제조품질관리기준적합 인허가를 받아 출시된 바 있다. 회사는 써모케어 신제품에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통해 확보한 제품 품질 개선 사항을 적용했으며, 써모케어는 100% 국내 직접 생산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