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은 세종학당재단과 전 세계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54개국 17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 세계 세종학당에 ‘한컴오피스 NEO’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위퍼블’ 등을 활용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에 나선다.
또한, 매년 세종학당 학습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한국어 말하기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를 대상으로 오피스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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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한컴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한국어 연수 기회 등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며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이를 통해 한국어 학습의욕을 높이고 더 큰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종학당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우수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