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보건 당국, 스마트폰 사용지침 발표

홈&모바일입력 :2017/12/18 15:18

미국 캘리포니아 보건 당국이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 노출을 줄이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이하 CDPH)은 아직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성이 명확하게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몇몇 연구 결과들은 휴대 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뇌 종양의 발병률을 높이고 정자 수를 감소시키며, 기억력, 수면 장애 등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를 내놨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보건 당국은 휴대전화를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자파 노출을 줄이기 위한 지침들을 내놓았다. (사진=씨넷)

캘리포니아 보건 당국은 휴대전화를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자파 노출을 줄이기 위한 지침들을 내놓았다(▶자세히 보기). 이 지침들은 간단하고, 이미 우리가 많이 들어 알고 있는 것들이다.

주머니에 휴대 전화 넣고 다니지 않기, 통화를 할 때는 전화기보다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기, 신호가 약할 때는 휴대전화 사용 제한하기, 더 얇은 두개골과 두뇌를 가지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할 것 등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