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애완견 산책 앱 웨그에 3억달러(약 3천267억원) 규모를 투자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미국 IT 매체 리코드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웨그는 원래 1억달러(약 1천91억원) 가량의 자금 유치를 위해 투자자를 찾고 있었지만, 소프트뱅크가 관심을 보일 때쯤 논의되는 투자금 규모가 3억달러로 늘어났다.
한 소식통은 웨그가 소프트뱅크와 논의를 시작하기 전 이미 주요 벤처 투자사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투자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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