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울·수도권 윈도MR 체험 로드쇼 개최

컴퓨팅입력 :2017/12/17 13:10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이달 말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쇼핑몰에서 혼합현실(M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윈도MR 익스피리언스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드쇼 방문객은 MR 디바이스 ‘삼성 HMD 오디세이’를 이용해 인기 게임 ‘헤일로(Halo)’의 혼합현실 전용 콘텐츠는 물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며 슈팅을 즐기거나 이탈리아 로마나 페루 마추픽추와 같은 명소로 가상 여행 등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수 있다.

한국MS가 이달 말일까지 MR 체험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홈플러스 합정점 (16일~17일, 23일) ▲하이마트 김포공항점 (16일~17일)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16일~25일) ▲하이마트 잠실점 (21일~23일)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 로비(29일~31일)에서 진행된다.

윈도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윈도10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이다. MS는 ‘모두를 위한 혼합현실’이라는 목표 아래, 누구나 쉽게 혼합현실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접하고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제조사, 개발자 그리고 유통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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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드쇼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삼성 HMD 오디세이를 비롯, 레노버, HP, 델, 에이서, 에이수스 등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혼합현실 디바이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현재 MS 스토어에는 마인크래프트, 토이크래쉬와 같은 약 2만2천개 이상의 앱이 등록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약 50개 이상의 앱이 제공되고 있다.

정성미 한국MS 컨수머 사업본부 부사장은 “윈도MR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혼합현실 경험을 보다 많은 분들이 느껴보실 수 있도록 로드쇼를 마련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OEM 파트너사와 함께 혼합현실 플랫폼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