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국내 선수를 초청해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인 ‘2017하스스톤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국내 상위권 선수 16명이 참여하는 총 상금 1천550만원 규모의 2017하스스톤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수준의 하스스톤 경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16일로 예정 되어있는 예선전은 김정수와 백학준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4개 조로 편성돼 치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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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선전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6일에 각 조 승자는 차례로 8강과 4강전을 거쳐,대망의 결승전에서 국내 하스스톤 최강자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대전을 펼치게 된다. 2017 하스스톤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의 경기는 하스스톤 트위치 채널에서 유명 스트리머의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블리자두는 지난 8일 신규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을 정식 출시했다. 고전 판타지 던전 보드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코볼트와 지하 미궁은 성가신 악당 코볼트와 이들이 파 놓은 방대한 지하 동굴을 탐험하며 온갖 종류의 사악하고 위험한 괴물들을 상대하고, 보물을 발견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게임에는 135장의 새로운 카드와 싱글 플레이어 모드 ‘미궁 탐험’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