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 던전 ‘안토러스-불타는 왕좌’ 개방

게임입력 :2017/12/01 17:19

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이하 군단)의 마지막 신규 공격대 던전 ‘안토러스-불타는 왕좌’의 일반과 영웅 난이도를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안토러스는 군단의 중심이자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안토러스-불타는 왕좌’는 빛의 틈, 희망의 끝, 금지된 내리막, 그리고 판테온의 권좌에 이르는 네 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는 네 지구에서 가로시 세계파괴자,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킨가로스, 아그라마르 그리고 불타는 군단의 근원인 사멸자 아르거스 등 총 11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하며 불타는 성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결전을 벌이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안토러스 불타는 왕좌.

각 지구는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며 이번에 개방된 안토러스-불타는 왕좌 공격대의 일반과 영웅 난이도에 이어 신화 난이도와 던전의 공격대 찾기 첫 번째 지구: 빛의 틈은 오는 7일, 두 번째 지구: 금지된 내리막은 21일, 세 번째 지구: 희망의 끝은 내년 1월 4일,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지구: 판테온의 권좌는 1월 18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3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이다. 지난 11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블리자드 커뮤니티의 축제 블리즈컨 2017 현장에서 일곱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가 공개됐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사이 격심한 갈등이 재 점화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또한, 강력한 자원 획득을 위한 대해의 군도 약탈 등 장대한 새 콘텐츠들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