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호성)에서 블리자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담은 ‘블리자드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e-도서실인 ‘블리자드 i-룸을 개설, 미술 심리 치료, 입원 환자 생일 파티, 동화 구연 등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열렸던 ‘블리자드 작은 콘서트’에 이어 블리자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 두 번째 행사다. 블리자드 i-룸 및 병원 1층 로비에서 음악 및 마술 공연, 종이 공예, 미술 등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블리자드 직원들의 다양한 재능 봉사로 펼쳐졌다.
로비 중앙 무대에서는 블리자드 사내 음악 동호회 블루 리자드(Blue Lizzard)가 준비한 음악 공연, 흥미진진한 마술쇼, 퀴즈 토크쇼 등이 펼쳐졌으며, ‘블리자드 i-Room’ 내에서는 직원들의 도움으로 종이 공예 동물 모형 등을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 외에도 캐릭터 핸드 페인팅, 풍선 인형 만들기 및 블리자드 캐릭터와 함께 즉석 사진 촬영 등을 진행, 함께한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환자 및 환우 가족들에게 봉제 인형 등 다양한 머천다이징 제품들도 선물로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서 블리자드는 지난 7월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행사 ‘GG투게더’에서 판매된 한정판 사운드 트랙 판매 수익금과 11월 3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밤의 축제에서 진행된 자선바자회인 ‘GM의 안식처’ 등 수익금 총 1천144만6천835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추가로 기부했다. 전달된 모든 기부금은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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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을 갖고 이끈다’(Lead responsibly)라는 회사 철학 아래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자연재해 복구, 메이크어위시재단 활동 등 주요한 이슈들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의 커뮤니티 축제인 블리즈컨 직전에 자선 디너를 매년 개최해 그 수익금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아동 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더불어 블리자드느 매년 게임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게임업계의 차세대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학습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블리자드 본사 견학 등 해외 현장 학습 및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