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다크어벤저3' 첫 오프라인 대회 길드 악마 우승

게임입력 :2017/12/11 17:39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불리언게임즈(대표 반승철)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다크어벤저 3’의 첫 오프라인 대회 ‘길드 챔피언십’에서 ‘악마’ 길드가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다크어벤저 3 길드 챔피언십’에서는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5개 길드가 에이스전, 4강전, 3?4위전, 결승전 순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각 팀의 에이스 선수가 등장해 1대1 대전으로 5개팀 풀리그를 펼친 첫 경기에서는 ‘악마’, ‘어마어마’, ‘어마어마s’ 등 세 팀이 공동 2위를 차지해 재경기를 펼쳤고, ‘악마’ 길드는 4위를 기록, 4강 직행에 실패했다.

다크어벤저3 오프라인 대회 장면.

반면 4위와 5위를 기록한 길드가 4강 진출 티켓을 얻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전’에서 ‘악마’ 길드가 ‘MANIA’ 길드를 제압하며 4강전에 올랐고, 4강전에서는 조 2위를 기록한 ‘어마어마’ 길드와의 경기에서 ‘악마’ 길드의 ‘코파다피나’ 강성민 선수가 탈락 직전까지 갔던 팀을 극적으로 구해내며 세트스코어 2대1을 기록,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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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결승전에 오른 ‘악마’ 길드는 첫 번째 경기를 이기고, 두 번째 경기에서 상대 길드 ‘어마어마s’의 에이스 ‘Master거제’ 김진우 선수의 맹활약으로 세트스코어 1점을 먼저 내줬으나, 마지막 에이스로 나선 ‘엑셀핸드’ 김경환 선수가 ‘헥터’ 캐릭터로 맞서며 상대팀의 세 선수를 모두 제압, 역올킬에 성공하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다크어벤저 3’의 우승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2위와 3위, 4위팀에는 5백만 원, 2백만 원, 1백만 원의 상금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