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전후면 듀얼카메라 '노바2s' 출시

40만원대로 젊은 소비자층 공략…'기린960'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7/12/10 09:56    수정: 2017/12/10 10:17

화웨이가 전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40만원대 '노바(nova)' 라인업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화웨이는 오는 12일 중국에서 '노바2s'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카메라 촬영 성능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회사는 노바 라인업을 통해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노바2s는 18대9 비율의 6인치 화면(2160x1080)과 전후면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와 200만 화소 카메라가, 후면에는 2천만 화소와 1천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조리개값은 F1.8이다.

화웨이 '노바2s'.(사진=화웨이)

화웨이는 "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 3차원(3D) 보정, 보케(bokeh) 촬영이 가능하며, (인물과 배경을 분리 촬영해) 인물 뒤 배경을 기존에 저장된 풍경 사진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F1.8 조리개값을 적용해 전작보다 받아들이는 광량이 78%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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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바2s에는 화웨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10' 시리즈에 적용된 '기린(Kirin) 96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4·6기가바이트(GB) 램, 64·128GB 롬, 3천340밀리암페어시(mA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노바2s의 출고가는 4GB+64GB 2천699위안(약 44만원), 6GB+64GB 2천999위안(약 49만원), 6GB+128GB 3천399위안(약 5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