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다이렉트 메시징 기능을 별도로 분리해 앱으로 출시하는 것을 테스트중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 메신저 앱처럼 다이렉트 기능을 메시징 전용 앱으로 떼어내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은 스냅챗과 같은 방식으로 카메라를 기능을 사용한 다이렉트를 칠레와 이스라엘, 이탈리아, 포르투갈, 터키, 우루과이 등 6개 국가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앱을 설치하면 인스타그램 앱에서만 다이렉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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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이 기능이 전세계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모회사인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 등과 함께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시징 앱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인스타그램 측은 아직 모든 나라에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