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출시될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손금 인식 기능이 탑재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최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잊었을 때 손바닥을 스캐닝 해 힌트를 얻을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특허에는 비밀번호 분실 시 힌트를 얻기 위해 손바닥 전체를 찍으면 손금 사이에 힌트가 보이는 기술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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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체인증 방식은 지문이나 홍채 등으로 바로 본인 인증을 통해 스마트폰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보다는, 비밀번호를 찾는데 도움을 주거나 삼성 페이를 인증하는 것과 같은 다른 목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
외신은 삼성이 이 새로운 인증방식을 도입하지 않고 특허 출원으로 만족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