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는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28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KBS가 제작한 '임진왜란 1592'가 수상했다.
KBS 임진왜란 1592는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 하면서, 전통적 다큐멘터리 방식을 벗어나 팩츄얼 드라마(factual drama) 형식을 도입해 흡인력 높은 스토리텔링과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높은 작품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작품상은 ▲시사보도TV부문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의 진실' ▲다큐멘터리TV부문 MBC 휴먼다큐 사랑 '나의 이름은 신성혁' 2부작 ▲문화예술부문 KBS 환생 2부작 ▲생활정보TV부문 EBS 명의 '병이 되는 잠 -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중단편드라마부문 KBS수목미니시리즈 김과장 ▲예능버라이어티부문 MBC 무한도전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연예오락TV부문 SBS 미운 우리 새끼 ▲연예오락R부문 TBS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지역다큐멘터리TV부문 TBC 풍정라디오, 포항MBC 독도DNA ▲지역다큐멘터리R부문 KNN 배리어프리 오페라 6부작 등 총 24편에 돌아갔다.
개인상 수상자로는 ▲공로상 ‘배우 故 김영애’, ‘운군일 PD’ ▲지역방송진흥상 박원달(TBC) ▲기술진흥상 정화섭(KBS) ▲영상그래픽상 정헌규(MBC) ▲아나운서상 이상희(OBS) ▲진행자상 한동준(CBS) ▲작가상 그것이 알고싶다 작가진(SBS) ▲연기자상 남궁민(KBS 김과장 출연) ▲코미디언상 이수지(KBS 개그콘서트 출연) ▲가수상 방탄소년단 등 21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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