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텐센트는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버전 제작을 위해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업체는 원작의 게임플레이와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서버를 구현할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17/03/10/firstblood_jpHfdHgUe.jpg)
이를 위해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서버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두 팀의 축적된 노하우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이용자는 어디서나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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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한 명 또는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출시 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스팀 판매량 2천100만 장, 동시 접속자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