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3일 배틀그라운드(개발사 펍지주식회사, 대표 김창한)에 듀오 모드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듀오는 두 명의 이용자가 팀을 이뤄 싸우는 모드로, 팀원 간의 역할 분담과 호흡, 한층 더 치밀한 전략 플레이를 요구해 혼자서 즐기는 ‘솔로’ 모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는 오토매칭을 통해 모르는 이용자와 한 팀이 되거나 친구와 팀을 구성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고, 음성 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길 수도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와 함께 즐기면 더욱 재미있는 배틀그라운드의 매력이 한층 더 돋보이게 될 것”이라며, “네 명이 한 팀을 이루는 스쿼드 모드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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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4일까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 접속하는 미션을 완료한 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는 이용자들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배틀그라운드 온라인 패키지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PC방을 추천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종료 후 총 5개 PC방을 선정해 특별 랜파티를 개최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다. 색다른 룰과 극강의 자유도, 수준 높은 그래픽과 사운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과 별개 서버로 운영 중이며, 쾌적한 플레이 환경 등에 대한 호평 속에서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