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임직원·쇼호스트와 연탄 기부 봉사

당산동 저소득측에 연탄 900여장 전달

유통입력 :2017/11/23 10:04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1억원을 후원하고, 쇼핑호스트와 임직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GS홈쇼핑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취약 계층을 위해 연탄 900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톡톡’을 진행하는 왕영은 고문을 비롯 게스트로 활약하는 방송인 문천식, 쇼핑호스트 팀장 박상준 등 GS홈쇼핑의 대표 쇼핑호스트들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저소득 가정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2017 기아대책 희망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아대책 희망온 캠페인은 11월부터 3개월 간 기부를 받아 전국의 에너지 빈곤층 3천500개 가정·지역아동센터 49개소에 난방비,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S홈쇼핑은 이번 캠페인의 홍보 역할을 맡았다. 이에 이날 봉사에 참여한 쇼핑호스트들은 재능기부로 캠페인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이 홍보 영상은 앞으로 두 달 동안 GS홈쇼핑 TV홈쇼핑 채널을 통해서 지속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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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GS홈쇼핑 왕영은 고문은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 줄 주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역할을 맡은 만큼 많은 분들이 캠페인을 알아주시고, 나아가 참여까지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이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가 진행하는 ‘영등포구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도 5천만원을 추가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