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TV를 제공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대표 김준환)은 지난 8월 ‘푹존(pooq zone) 병원서비스’ 런칭 이후 자생한방병원(본원), 인천자생한방병원, 메드렉스병원, 더조은병원을 파트너 병원으로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푹존’ 병원 입원 환자들은 지상파, 종편 등 70개 이상 실시간 방송채널과 드라마, 예능 등 다시보기(VOD) 20만 편까지 개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메드렉스병원 양혁재 원장은 “장시간 병실에 머물러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편의서비스로 푹TV를 선택했다”면서 “개별TV를 제공하면서 채널선택이나 소음 문제가 사라져 병실 문화도 크게 개선 됐다”고 밝혔다.
푹TV가 B2B서비스로 내놓은 푹존은 PC방, 도서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유치, 현재 1700여개 매장에서 약 10만 회선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가입 매장에서는 방문고객들이 개인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PC 등 매장 제공 단말기를 통해 푹TV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장시간 체류하는 매장에 최적화 된 상품이다.
가장 활발하게 푹존이 이용되는 곳은 단연 PC방이다. ‘푹존 PC방서비스’는 지난 8월 오픈 후 한달 반 만에 1천개 넘는 PC방을 유치했다. 3POP, 라이또, 피에스타 등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가맹점에 푹존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 푹TV에 광고 싣는다2017.11.20
- 푹TV, SRT 특실 승객에게 7일 무료이용권 제공2017.11.20
- "골로프킨 vs 알바레스 복싱경기, '푹TV'서 보세요"2017.11.20
- 푹TV, 유료이용자 60만 명 돌파2017.11.20
‘푹존 도서관서비스’ 도입도 증가하고 있다. 영천 시립도서관, 울산 매곡도서관이 정식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부 대학교와 대형 국공립 도서관에서도 시범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김준환 푹TV 대표는 “기존 제휴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포털, 금융, 방송, 통신, OTT,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