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삼성 “오래된 노트북 하드, SSD로 바꿔드려요”

지스타 광장에서 SSD 512Gb 교체 이벤트 실시

디지털경제입력 :2017/11/18 12:18    수정: 2017/11/18 15:16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 지스타2017 현장에서 오래된 노트북 하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18일 삼성전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7 야외광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의 노트북 내장 메모리를 SSD 850 PRO 512Gb로 교체해주는 이벤트 ' SSD 엔젤스'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2017을 맞아 게임 이용자에게 SSD가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노트북 SSD 교체 이벤트 'SSD 엔젤스'.

SSD는 기존 외장메모리인 HDD에 비해 대역폭이 커 부팅속도가 빨라지는 효과 외에도 파일을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이고 빠른 로딩속도가 필요한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플레이언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은 넓음 맵을 빠르게 로딩해야 하기 때문에 HDD 이용자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에 신청 받은 이용자 20명과 현장 이벤트에 당첨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약 50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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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전자는 오버워치 정크랫의 목소리를 담당한 진정일 성우와 박시연 크리에이터가 참석해 참가한 이용자의 노트북의 SSD 교체 전과 후를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서정치 그룹장은 “이번 지스타2017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SSD 엔젤스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이용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트북 SSD 교체 이벤트 'SSD 엔젤스'.
삼성전자 노트북 SSD 교체 이벤트 'SSD 엔젤스'.
삼성전자 노트북 SSD 교체 이벤트 'SSD 엔젤스'.
삼성전자 노트북 SSD 교체 이벤트 'SSD 엔젤스'.
삼성전자 SSD 850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