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클라윈드 전자레인지 2종 출시

출고가 10만원 이하 책정…가전 라인업 다각화

홈&모바일입력 :2017/11/09 18:08

캐리어에어컨은 고급스런 메탈 디자인으로 편리함을 높인 다이얼방식과 버튼+다이얼 방식의 2종류의 ‘클라윈드 전자레인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클라윈드 전자레인지’는 고급스런 메탈칼라 적용과 편리하고 간단한 설정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큰 특징이다. 2종류의 방식 모두 에너지 및 전기료 세이빙을 증빙하는 에너지 절약 마크를 획득해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의 느낌이 강한 캐리어 브랜드 대신 주방 제품에는 패밀리 브랜드인 클라윈드 브랜드를 적용했다. 클라윈드의 '클라(Klar)'는 독일어로 '깨끗하다' 또는 '확실하다'는 뜻이다. 주방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깨끗하고 확실한 제품을 통해 주방 제품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회사의 방침이 내포됐다.

캐리어에어컨은 소형냉장고 시장 내에서 가장 고급스런 메탈 재질을 클라윈드 냉장고에 적용했으며, 전 제품 1등급 라인업을 구축해 1인 가구 주방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출시하는 ‘클라윈드 전자레인지’는 다이얼 방식과 버튼+다이얼 방식의 2종류이다. 다이얼 방식의 경우, 기존 시장에 없는 30초의 온도 표시를 추가해 편의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김밥, 핫도그 등을 적절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간단한 다이얼 방식으로 편리함을 높였다.

버튼+다이얼 방식 모델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미러 도어와 글라스 도어의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원터치 자동 조리, 무게 맞춤 해동과 디지털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바쁜 1인 가구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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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다이얼 방식의 미러 도어의 가격은 약 9만8천원이다. 버튼+다이얼 방식의 글라스 도어는 약 8만8천원이며, 다이얼 방식은 7만4천원로 온라인과 캐리어에어컨 대리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소비자들의 바쁜 라이프스타일과 실용적인 소비패턴에 맞춰 편리한 사용과 간단한 다이얼 방식의 ‘클라윈드 전자레인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