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천와트(W)의 강력한 출력과 블랙메탈 컬러를 적용한 프리미엄 전자레인지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의 용량은 23 ℓ로 소비자 가격은 20만원~22만원이다.
이번 제품은 조리 용도에 따라 출력을 100~1000W(와트)까지 7단계(100·180·300·450·600·700·1000W)로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700W 단일 출력)과 비교해 조리 시간을 최대 30%까지 단축시켰다.
밥,국 등 일반 식품을 데울 때는 최대 출력을 사용하고 냉동 생선과 과일, 버터와 빙과류를 녹일 때는 100~180W 출력을 사용하면 조리물이 타거나 과하게 조리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삼성電, 하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 선정2017.09.28
- "삼성 QLED TV, 실시청 환경에서 최고 화질"2017.09.28
- 대유위니아, 간편 조작 '위니아 전자레인지' 신제품 출시2017.09.28
- 34년 만에 LG전자에 돌아온 금성 전자레인지2017.09.28
또 세곳에서 고주파가 나오는 3면 입체 가열 방식으로 빠르고 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탈취 기능이 탑재돼 조리 후 남아있는 냄새와 연기도 간편히 제거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외관에 고급스러운 ‘블랙 메탈’을 적용해 고품격 주방과 잘 어울리도록 했다"며 "조리실 내부에 적용된 항균 세라믹 재질은 세균 번식과 흠집에 강하고 청소도 간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