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자동 진동 칫솔이 모습을 드러냈다. 칫솔 손잡이만 몇 번 돌리면 편하게 양치질을 할 수 있다.
9일 아이디어 제품을 다루는 테크에이블 등 외신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태엽 기능을 활용한 자동 진동 칫솔 ‘비(Be)’가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비(Be)는 기존 자동 진동 칫솔과 다르게 전기로 구동되지 않는다. 손잡이 부분에 감긴 태엽을 돌리면 약 2분간 칫솔 헤드가 움직인다. 양치질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태엽을 감으면 된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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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은 교체도 가능하다. 약 8만 번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진 칫솔은 항균 효능 등이 기대되는 비장탄을 소재로 만들었다고 한다.
비(Be)의 킥스타터 캠페인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캠페인 판매가는 49달러(약 5만4천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