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올 들어 10월까지 판매한 중소기업 TV가 1만698대(이하 상품 주문 기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UHDTV 판매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1~12월 기준) UHD TV 판매 비중은 전체의 8.7%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93.2%로 껑충 뛰었다. 중소기업 TV업계가 UHD TV를 전면에 내세웠고, 이것이 판매량 증가로 나타났다.
UHD만의 우수한 화질을 체감할 수 있는 대형 TV 판매가 늘었고, 이는 전체 판매액 증가로 이어졌다. 올들어 TV 판매액은 82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액(45억4000만원)을 큰 폭으로 넘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UHD TV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성능과 디자인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가격을 낮춘 상품으로 UHD TV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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