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AI 이미지 검색 '쇼핑 카메라' 출시

챗봇·유사 패션 상품 추천 기능과 연계 활용

인터파크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이미지 검색을 통해 사진 속 상품의 구매처를 찾는 서비스인 '쇼핑 카메라'를 지난 한 달여 간의 베타 서비스 끝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파크의 쇼핑 카메라는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거나 또는 즉석에서 촬영한 이미지와 쇼핑몰 내 상품 이미지와의 비교 검색을 통해, 가장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AI 기반 서비스다.

검색 결과로 제시되는 추천 상품 목록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상품 정보 화면으로 이동하면, ‘톡집사’ 서비스를 통해 곧바로 최저가 검색을 검색할 수 있도록 연계된다.

인터파크가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 '쇼핑 카메라'를 출시했다.

아울러 인터파크는 쇼핑 카메라 서비스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스타일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스타일 추천 서비스는 패션과 잡화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AI 이미지 검색 서비스다.

스타일 추천 서비스를 쇼핑 카메라 서비스와 연동해 활용할 경우, 단순히 사진 속 제품의 판매처를 찾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유사한 상품까지도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김근오 서비스기획팀장은 "이미지 검색 쇼핑의 경우, 인터파크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유사한 서비스를 앞다퉈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터파크는 챗봇 톡집사 서비스나 스타일 추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