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내 통신사 미래준비, 합리적 규제정책 기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방송/통신입력 :2017/11/02 17:02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요금 인하 영향과 앞으로 세워질 정책 방향에 따라 경영 방향을 단언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최근 규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점을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유수 통신사가 5G를 준비하며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시점에서 국내 통신사가 미래 준비에 주력하는 합리적 방안으로 정부의 규제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혁주 부사장은 또 “지난 9월15일부터 시행된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으로 수익감소를 만회하려면 서비스 경쟁으로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며 “경영관리 효율화가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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