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는 중견,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서버 가상화 패키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델 EMC의 파트너사인 대원씨티에스(대원CTS)와 함께 선보이는 이 프로모션은 VM웨어의 솔루션과 델 EMC의 서버, 스토리지 등을 통합 패키지로 제공한다. 전문 파트너가 종합적인 컨설팅부터 구축, 유지 보수를 모두 지원하므로 특히 관련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에게 쉽고 빠르게 모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다.
서버 가상화는 다수의 서버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면서, 워크로드에 따라 CPU, 메모리 등의 자원을 유동적으로 배분해서 하드웨어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통합적인 관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편의성을 크게 높여줘 이미 기업들의 필수 IT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공유 인프라 구조를 통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IaaS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델 EMC의 이번 프로모션은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 ‘v스피어’는 물론 서버 가상화에 필요한 호스트 서버와 스토리지, SAN 스위치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두 가지 패키지를 선보이는데, 약 30대의 가상서버 운영이 가능한 ‘에센셜 플러스 패키지’와 약 40대의 가상 서버 혹은 향후 확장이 가능한 ‘스탠다드 패키지’다.
먼저 중소규모 비즈니스에 적합한 에센셜 플러스 패키지는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 ‘v스피어6 에센셜 플러스’와 델 EMC의 ‘파워엣지 R730’ 서버 3대, 델 EMC의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SC4020’ 1대 외에 SAN 스위치 ‘브로케이드 300FC 8포트’ 2개로 구성된다. v스피어6 에센셜 플러스는 최대 3대의 물리적 서버 가상화를 지원하며, v스피어 환경의 중앙 집중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v센터 서버 에센셜’을 포함한다.
스탠다드 패키지는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호스트 서버를 최대 64대까지 지원할 수 있어, 유연한 확장성이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하다.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v스피어6 스탠다드’와 ‘v센터 서버 스탠다드’ 라이선스, 델 EMC 파워엣지 R730 서버 4대, 그리고 델 EMC SC4020 스토리지 1대, 브로케이드 300FC 8포트 2개로 구성된다.
두 패키지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델 EMC의 서버 파워엣지 R730은 2U 사이즈로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2소켓 랙 서버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 v4 제품군 및 최대 24개의 DDR4 메모리를 지원해 대규모의 고성능 가상 머신도 운영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에서는 R730 서버에 256GB 메모리와 300GB SAS HDD 미러링이 탑재된다. 플래시 옵션과 PCIe SSD로 멀티 태스킹 능력을 높이고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애플리케이션 지원 성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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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EMC SC4020 스토리지는 99.999%의 가용성을 자랑하는 스토리지다. 32GB의 캐시와 6TB의 스토리지 가용용량을 제공하며 10K rpm의 SAS를 탑재했다. 예산이나 적용 업무에 따라 올플래시 어레이, 또는 하이브리드 플래시 어레이로 변경할 수 있다. SC4020은 지능형 데이터 배치, 스냅샷, 복제 및 리포트 등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제공하며 모듈형의 유연한 아키텍처로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견적 문의 및 방문 상담 등을 신청하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활한 설계 및 구성, 관리를 위해 서버 가상화 전문 협력사와 유지보수 계약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