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7억원,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와 39% 증가한 금액이다.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났다.
전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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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관계자는 실적 향상 요인에 대해 "PC게임 배틀그라운드나 모바일 게임 쪽에서 실적 호조를 보였고, 판권도 다수 확보한 데다 삼성 스마트TV로의 플랫폼 확장, 광고 성수기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제휴 및 협력을 통한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