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롤드컵 결승, 2년 연속 SK텔레콤T1-삼성 격돌

11월 4일 중국서 결승전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17/10/29 20:57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대진표가 완성됐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T1과 삼성이 롤드컵 결승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롤드컵 결승전 대진은 이날 삼성이 4강전에서 만난 WE를 제압했기 때문이다. 삼성은 WE를 상대로 3대1로 꺾으며, 최종 롤드컵 결승 티켓을 따냈다.

롤드컵.

특히 SK텔레콤 T1과 삼성이 결승전에서 만난 것에 대해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지난해처럼 SK텔레콤 T1이 웃을 수 있을지, 삼성이 새로운 우승 신화를 써내려갈지다.

두 팀은 지난해 롤드컵 결승전에서도 만나 승부를 벌였으며, 당시 SK텔레콤 T1이 우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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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e스포츠 팬들은 SK텔레콤 T1이 4회 우승, 3년 연속(2015~2017년)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크다. SK텔레콤 T1은 2013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3번 결승에 오른 국가대표 e스포츠 구단이다.

롤드컵 결승전은 오는 11월 4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서 5전 3선승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