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신임 이사장으로 원광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원광연 신임 연구회 이사장 임기는 23일부터 3년간이며, 연구하는 출연연 환경조성을 위해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원광연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해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전산과학 석사학위와 미국 메릴랜드대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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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KAIST에서 부교수, 정교수를 거쳐 올해 2월 정년 퇴임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신임 원광연 이사장은 가상현실연구센터 소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하여 학제 간 융합에 조예가 깊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분야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출연연 융합연구를 잘 이끌어갈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