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OPG) ‘테라M’이 기존 인기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일 최고 매출 116억 원, 출시 첫 달 매출 2천60억 원)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테라M에 몰린 사전 예약자 수는 150만 명 수준이다.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예약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 테라M의 사전예약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7/10/19/leespot_AujTWl2CKkcB.jpg)
테라M의 사전 예약자 수는 예약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나흘 만에 50만 명, 20일 만에 100만 명, 이날 150만 명을 넘어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게임은 배틀그라운드를 제작한 블루홀의 인기 글로벌 IP '테라'와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로 입지를 구축한 넷마블의 만남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장에선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았다.
테라M은 원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뛰어난 캐릭터성과 그래픽,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정통 파티플레이 방식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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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차정현 사업본부장은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최고의 재미를 선사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식 출시전까지 담금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측은 오는 11월 게임의 정식 출시 전까지 테라M의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