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VR게임 ‘오버턴’ 스팀 출시

게임입력 :2017/10/18 16:25    수정: 2017/10/18 16:59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가상현실(VR)게임 오버턴(Overturn)을 게임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출시 한 시간 만에 스팀 VR차트 톱 셀러(Top Sellers) 부문 1위로 등극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오버턴은 ‘스매싱 더 배틀’을 개발한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의 신작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퍼블리싱 및 해외 PR과 각종 마케팅을 지원하였으며,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원이멀스가 멀티플레이 공동 개발 및 주요 VR플랫폼으로의 포팅, QA 및 현지화 전문기업인 IGS가 QA를 맡아 안정성을 높였다.

‘스매싱 더 배틀’ 세계관이 이어지는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볼륨, 신비로운 소녀 ‘마기’를 둘러싼 감성적인 스토리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기존 FPS장르에 퍼즐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스팀 통해 글로벌 출시한 '오버턴'.

오버턴은 주먹이나 레이저 건, 에너지소드, 수류탄과 같은 다양한 무기를 이용한 전투가 가능하며, 거대 로봇과 같은 탈 것을 조종해 전투를 펼치거나 시간을 지연시키는 등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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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는 추후 다대다 전투나 팀 대전 등 실시간으로 이용자와 대전이 가능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추가할 계획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자는 ‘멀티플레이 모드의 추가 외에도 바이브 포트, 오큘러스 스토어, PS VR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