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탈은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대표 이주완)과 한국 시장 내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피보탈과 메가존의 파트너십 체결은 어드밴스드 레벨 파트너십 체결이며 APJ 2번째다.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메가존은 피보탈의 제품과 서비스 유통 및 원활한 기술 지원을 위한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피보탈과 협력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피보탈의 마이크로서비스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서비스하게 된다.
![](https://image.zdnet.co.kr/2017/10/17/yong2_7JUqNV8cwx85Xx.jpg)
메가존은 이로써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데브옵스(DevOps) 전문 영역으로 이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AWS 클라우드 사업과 결합해 컨설팅, 구현, 개발 및 운영의 전 과정을 커버할 수 있는 클라우드 종합 사업자로 확장, 진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가존의 이주완 대표는 “GE, 그루폰,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씨티그룹, 버라이즌, DBS 등 전통 제조업은 물론 금융, 자동차, 통신, 유통 등 전 세계 각 업종의 글로벌 대표 기업들이 피보탈의 선진화된 개발 방법론과 플랫폼 기반으로 혁신을 해 나가고 있다”며 “이와 같이 글로벌에서 검증된 피보탈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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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트 양성을 위한 기술 워크숍 '피보탈 파트너 액셀러레이션 랩(PAL)'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프링 부트와 스프링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기술적인 세션들과 피보탈의 글로벌 핵심 사례에 대한 연구 세션들을 포함한다. 약 한 달간의 심화 교육 과정을 통해 PAL 프로그램에서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CF)를 이용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피보탈코리아의 노경훈 대표는 “국내 AWS 클라우드 1위 파트너사인 메가존과의 협력은 피보탈의 실리콘밸리 개발 방법론과 클라우드파운드리 플랫폼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질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피보탈은 더욱 강화된 지원 조직으로 메가존과 함께 계속해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