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 단말기 판매 전문 사이트인 체리폰은 해외 직접 구매 방식으로 구글 픽셀2 국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글 픽셀2는 국내 통신사가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다. 미국 현지에서도 가입자 1위 통신사인 버라이즌만 판매하고 있다.
그간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은 구글플레이 장터에서 출시됐으나 현재 알려진 생산수량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는 해외 직구가 더욱 빠르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체리폰은 예약 구매자에 한정해 오는 29일부터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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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격은 환율 등의 조건에 따라 추후에 확정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글 픽셀2는 해외 직구가 유일한 구매 방법이라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