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

이장호 선수와 김진태 선수 한국 대표로 월드 파이널 참가

게임입력 :2017/10/14 18:41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의 한국 대표가 가려졌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서울 본선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울 본선에서는 약 300명이 참가한 예선전 경쟁을 뚫고 진출한 8명의 선수가 승부를 겨뤘다.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서울 본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킷 이장호 선수.

1천200여 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대회장에서 약 4시간에 걸친 치열한 승부 끝에 스킷 이장호 선수와 지돌 김진태 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각 300만 원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더불어 한정판 서머너즈워 피규어와 함께 다음 달 11월 25일 열리는 SWC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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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월드 파이널은 전세계 서머너즈워 이용자가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서울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LA), 뉴욕, 파리, 상하이, 도쿄, 타이페이, 홍콩, 방콕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선발된 16명의 선수가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전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겨룰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본선 경기를 비롯해 경품 추첨 등 모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