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플랫폼 멜론이 9월 월간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2017년 9월 멜론 월간 종합 차트 집계결과 ▲1위 윤종신 - '좋니' ▲2위 우원재 - '시차' ▲3위 선미 - '가시나' ▲4위 헤이즈 - '비도 오고 그래서' ▲5위 아이유 - '가을 아침'으로 나타났다.
9월 차트에서는 1위에서 10위까지 짙은 감수성과 호소력이 돋보이는 발라드, 신나는 댄스 음악,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힙합 등이 고르게 분포돼 세대와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음악들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90년대 발라더 윤종신의 '좋니'(1위), 1991년 발표된 양희은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아이유의 '가을 아침'(5위) 등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진면목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 윤종신의 '좋니',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 워너원의 '에너제틱', 레드벨벳의 '빨간 맛'은 8월 월간 차트에 이어 9월 월간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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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개성과 스토리가 온전히 담긴 음악들이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 같다"며 "10월에는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활동이 예고돼 있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