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신한카드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2017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 결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고 28일 밝혔다.
월드 챔피언십 결선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최초로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결선에 오른 3개팀이 블소 최강의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30일 같은 장소에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문화 축제 ‘2017 FEVEER FESTIVAL(이하 피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7 월드 챔피언십에 9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선발된 18개팀이 참가했다.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월드 챔피언십 예선본선을 뚫고 GC BUSAN Blue(한국), GC BUSAN Red(한국), PengGandi(대만)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5천만 원(총 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을 받는다.
엔씨소프트는 월드 챔피언십 결선 개최를 기념해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이벤트 매치) 2종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글로벌 슈퍼매치(블소 직업별 최강자전 ‘미러전’, 글로벌 지역 대항전)와 글로벌 믹스매치(글로벌 혼합 팀 대결)를 즐길 수 있다. 글로벌 믹스매치에는 한국의 박진유 선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탑(Metab) 선수가 특별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블소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와 블소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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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30일 피버 페스티벌을 연다. 팝, 힙합, 발라드, EDM(Electronic Dance Music) 등 각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11개 아티스트(싸이, 워너원, 블랙핑크, 하이라이트, 레드벨벳, 러블리즈, 도끼&더 콰이엇, 넉살, 볼빨간사춘기, 신현희와 김루트, 플루토)가 무대에 오른다. 피버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다. 서울광장의 특별 관람 구역(화이트존, 블랙존)을 제외한 공간에서는 누구나 피버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V라이브에서 생중계한다.
피버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Fever Music(이하 피버 뮤직)’ 공연을 볼 수 있다. 피버 뮤직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엔씨소프트가 새롭게 만든 음악이다. 엔씨소프트와 피버페스티벌 참가 아티스트(11개팀 중 7개팀)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공동 작업)했다. 피버 뮤직은 3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