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가 국군의 날(건국 제69주년)과 제 15회 지상군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육군참모총장배 오버워치 솔저 76 토너먼트’(이하 육군 오버워치 토너먼트)를 10월 9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육군 오버워치 토너먼트는 육군본부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육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https://image.zdnet.co.kr/2017/09/28/leespot_t9xo4ode487g.jpg)
50만 육군 장병들의 바람직한 e스포츠 여가 문화를 장려하고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오버워치의 영웅과 같은 정의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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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10월 9일 30개 사단별로 각 6명, 총 180명이 참가하는 예선을 시작으로 같은 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 마련된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3천여 명의 장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선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
우승팀은 육군참모총장상, 솔저: 76 티셔츠 등 다양한 부상과 함께 오버워치를 가장 잘하는 육군이라는 영예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