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 중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그랜드체이스 포 카카오’(이하 그랜드체이스)를 공개하고 다음 달 비공개 테스트(CBT)에 앞서 사전예약을 실시 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랜드체이스’는 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기 RPG로 섬세한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그리고 경쾌한 타격감 등으로 전세계 1천800만 이용자를 사로 잡으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PC온라인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카카오게임이 선보이는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는 개발사 KOG의 그랜드체이스 온라인 개발팀이 투입되어 원작의 세계관을 잇는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간단한 컨트롤 만으로도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전투 액션 쾌감과 추억의 오리지널 성우 그리고 향수에 젖게 하는 배경음악(BGM) 등 원작에서 사랑받은 요소들을 모두 담아냈다. 또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쿼터뷰 진행 방식과 60여종에 달하는 신규 캐릭터 및 반가운 6종의 원작 캐릭터들 그리고 새롭고 방대한 스토리 구성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무장 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은 정식 출시에 앞서 다음 달 중 CBT를 실시하며, 오늘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해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비공개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그랜드체이스 CBT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이용자들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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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 측은 “원작의 좋은 기억을 갖고 계신 수많은 팬 여러분들께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며 “단순히 추억을 재생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모험과 재미로 가득찬 게임으로, 처음 접하는 이용자분들 역시 그랜드체이스만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하실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로 새롭게 태어나는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10월 중 테스트를 끝으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가며, 정식 출시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OS와 애플 iOS운영체제가 모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