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VM웨어 클라우드 위한 컴포저블 인프라 발표

컴퓨팅입력 :2017/09/20 13:56

HPE는 VM월드2017에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위한 HPE 시너지 기반 컴포저블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IT기업의 하이브리드 IT 인프라로의 전환을 단순화시키고 단 몇 분내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 및 사설 클라우드를 설계해주며, 공공 클라우드 및 기존 서버 랙에 비해 가상 기계 설계 비용을 절감한다.

오늘날 다수의 IT기업들은 자본 비용(CapEx) 및 운영 비용(OpEx)을 낮추는 동시에 여러 업종과 개발자의 이니셔티브에 클라우드 속도로 반응하고, 구축형 서비스 및 호스티드 혹은 공공 클라우드를 포함해 가장 적합한 IT믹스를 최적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HPE 시너지 기반의 컴포저블 인프라

HPE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의 연합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기존의 베어 메탈 부팅, 가상 SAN(Storage Area Network) 기반의 환경 및 신규 vSAN 기반 워크로드를 동시 수행하게 한다. HPE시너지는 최근 VM마크 2.x 퍼포먼스 벤치마크에서 기존 최고 속도를 보유했던 서버를 41% 이상 빠른 속도로 제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HPE시너지는 컴포저블 인프라를 표방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아키텍쳐보다 29%, 공공 클라우드보다 50% 낮은 비용에 VM을 제공한다. 한 명의 IT 담당자로 하여금 기존의 3배에 달하는 IT 장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IT 관리자의 생산성을 3배 이상 증가시킨다.

HPE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v스피어, v리얼라이즈를 비롯해 HPE와 VM웨어간의 공동출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모두 공통 아키텍처 및 HPE 원뷰(HPE OneView)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IT관리자가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HPE의 인프라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그들의 가상화 환경을 관리하고 최적화한다.

HPE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주문형 용량과 선불금 소비모델을 제공하는HPE 플랙시블 커패시티(HPE Flexible Capacity) 와 결합할 수 있다. HPE 플랙시블 커패시티는 고객들이 필요한 만큼 스케일업(scale-up) 또는 스케일다운(scale-down) 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속도, 경제적 온프레미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공공 클라우드 이하의 비용으로 그들이 소비한 만큼만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VM웨어 사설 클라우드를 HPE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로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다.

HPE는 HPE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의 조합과 함께HPE 심플리비티 380에 VM웨어의 v리얼라이즈를 포함한 새로운 사전 통합적 솔루션인 공공 클라우드 익스프레스와 VM웨어 v리얼라이즈 조합을 소개했다.

공공 클라우드 익스프레스는 관리의 간소화와 비용 절감에 있어서 가장 탁월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플리케이션 평가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절차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원거리 사무실 혹은 지점에서의 활용에 적합하다.

HPE 시너지의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HPE 인증 이후 2017년 말까지 HPE와 유통업자들을 통해 구입 가능하게 된다. 현재 인증된 상태인v스피어와 vSAN은 HPE 시너지와 함께 구매 가능하다. VM웨어의 v리얼라이즈와 사설 클라우드 익스프레스는 이달 중 구매 가능토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관련기사

HPE의 수석 부사장이자 소프트웨어 정의 및 클라우드 그룹 매니저 릭 루이스는 “경쟁이 심한 최근의 디지털 세계에서 기업들은 신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소개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 며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통합한 HPE 시너지는 IT가 내부 서비스 제공자가 돼 한 번의 데브옵스 딜리버리 클릭으로 신속한 응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설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길마틴 VM웨어 통합시스템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은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기반의 HPE 시너지는 기존의 사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들을 간편하게 구현하고 운영할 수 있는 단일 통합 인프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은 고가속 및 새로운 내장형 라이프 사이클 자동화 기능으로 인해 기존 구현의 운영 오버 헤드를 제거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인프라로부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기반의 HPE 시너지가 공동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가치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