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신규OTT 출시 앞서 CBT 검증단 모집

방송/통신입력 :2017/09/19 08:13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TV 기반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출시를 11월 초로 확정하고, 200여 명의 검증단이 참가하는 최종 사전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의 신규 OTT는 전통적인 TV콘텐츠를 포함해 OTT, MCN, SNS 등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차세대 TV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를 하나로 통일된 시청환경에서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헬로비전은 신규 OTT의 11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사전테스트(CBT) 방식으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미디어서비스와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덥터 블로거 등 2백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9월29일까지 CJ헬로비전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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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두 차례 예약판매를 거쳐 11월 초 신규 OTT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밍과 상세한 스펙은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는 “새롭게 출시 될 CJ헬로비전의 혁신적 OTT 서비스는 세상의 모든 동영상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들에게 TV를 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