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발표한 것은 아이폰X 뿐만이 아니다. 카메라와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한 아이폰8·8 플러스도 있다.
아이폰8·8 플러스는 각각 4.7인치,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이폰X의 그늘에 가려 있지만 엄연히 프로세서와 카메라가 업그레이드 되었고 인물 조명 모드도 활용할 수 있다.
치(Qi) 규격 패드나 차량용 거치대를 이용한 무선충전, 증강현실 기능을 탑재한데다 바로 다음 주인 9월 22일 발매 예정이다. 아이폰X처럼 11월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의 가격은 각각 699달러(약 79만원), 799달러(약 91만원)부터 시작한다. 1차 출시 국가를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예약이 시작되어 9월 22일부터 발매가 시작된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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