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 관광산업 관련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분석솔루션(TrIP, Travel Intelligence Platfor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인증하는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인증(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KT의 ‘관광 분석 솔루션’은 2016년 10월에 출시한 서비스로 유동인구 데이터, 카드 소비 데이터, SNS를 포함한 소셜 데이터 분석 등의 개별 데이터를 융합하여 국내 최초로 관광산업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 분석 솔루션’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특정 지자체, 관광지 혹은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에 대한 성별/연령별/월별/주별/시간대별 관광객 현황, 내국인 관광객의 거주지 기반 이동 패턴/24시간이후 방문지,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별 방문현황, 4대 관광소비 업종(숙박, 식음, 레저, 관광)의 소비현황, 관광지 혹은 축제에 대한 SNS 연관어 및 긍/부정어에 대한 정보 등을 종합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지 랭킹과 축제 랭킹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KT는 국가에서 품질을 인정한 GS인증 획득으로 ‘관광 분석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 관광 정책을 수립할 때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자체들이 설문조사나 샘플링 면접조사와 같은 단편적인 정보들을 바탕으로 관광정책을 수립했으나 ‘관광 분석 솔루션’을 통해 경쟁 도시와의 비교분석은 물론 관광객 정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정책수립 등 과학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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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분석솔루션에 대한 문의는 공식 서비스 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추진단 단장은 “국가가 인정한 GS인증을 통해 ‘관광 분석 솔루션’의 품질을 자신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관광 분야 외에도 상권 분석 영역에서도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