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6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족결합 상품을 출시했다. 가족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인터넷과 함께 모바일 65.8 요금제를 이용하면 두 번째 회선부터 추가로 25%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KT는 7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가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상품을 출시하고, 결합상품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이 결합상품은 모바일 65.8 요금제를 두 명 이상만 이용해도 요금의 25% 추가 할인을 제공해 주는 상품으로, 최대 5명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그동안 모바일과 인터넷을 결합하면, 사용하는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모바일 요금을 집중 할인해주는 총액 결합상품을 제공해왔다. 기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함께 사용하면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3만3천100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모바일 65.8 요금제 이상을 쓰는 가족 구성원이 2명만 돼도 두번째 회선부터 25% 할인을 제공해 고가 요금제일수록 할인 금액이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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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65.8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족 구성원이 5명이라면, 총액결합 시 인터넷을 포함해서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3만3천110원이지만, 프리미엄 가족결합 상품으로 변경 시 7만7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더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KT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같은 가족 중심의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