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롯데카드와 클립 슈퍼 스마트 카드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7/09/04 08:46    수정: 2017/09/04 08:46

KT(대표 황창규)는 롯데카드와 손잡고 스마트 카드 디바이스 클립카드와 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클립 슈퍼 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가 지난 6월 출시한 클립카드는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교통카드 등 총 21장의 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스마트 카드이다.

KT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는 소비자가 ‘클립 슈퍼 스마트 롯데카드’를 발급받아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기기 값을 결제하면 KT 통신요금 최대 2만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스마트폰 개통 혹은 기기변경 시 해당 클립 슈퍼 할부 카드를 신청해 결제 및 통신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전월 사용 실적(30만원/70만원/120만원)에 따라 통신료 청구 할인(1만원/1.5만원/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클립카드 디바이스까지 신청하고 24개월 할부 결제(월 3천300원 청구)하면 매월 통신비 5천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의 경우 2만3천원, 해외겸용(Master)은 2만5천원이며,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KT클립 슈퍼 스마트 롯데카드 전용신청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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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11월 30일까지 ‘클립 슈퍼 스마트 롯데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을 대상으로 클립카드 결제금액 중 1만5천원을 캐시백을 해주며, 클립카드 할부 구매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수철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단 스마트금융사업담당 상무는 “클립 슈퍼 스마트 롯데카드는 KT 상품 구매자에게 한 단계 높은 통신요금 할인과 더불어 스마트 디바이스인 클립카드의 가격 부담을 낮춰 클립카드 디바이스를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했다”며, "앞으로도 클립카드의 스마트한 장점과 더불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제휴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