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우아한형제들, 부산서 소상공인 교육한다

12일까지 신청 접수…배달음식 업주 대상

인터넷입력 :2017/09/05 09:46

네이버와 배달의민족이 부산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교육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5일부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X배민아카데미 9월 부산 특별 과정’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배달의민족이 배달음식 업주를 대상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진행해 온 ‘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네이버가 교육 과정 일부와 장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특별 과정 중 ‘네이버 무료 비즈니스 서비스 완전정복’은 교육 참가자가 최신 온라인 홍보 트렌드를 따라잡는 한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네이버와 우아한형제들이 함께 파트너스퀘어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교육을 제공한다.

또 ‘고객에게 선택 받는 식당의 비밀’에서는 고객이 식당과 메뉴를 정하고 실제 음식을 주문하기까지 수많은 선택의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식당 결정 요인’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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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자영업자는 12일까지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 신청하면 되며, 선정자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실제 교육은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에서 진행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네이버와 배달의민족은 각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지방으로까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