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국내 가구 전문 기업인 퍼시스그룹이 30일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JBP)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영업본부장과 퍼시스그룹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인 일룸의 강성문 대표 등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향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퍼시스그룹은 일룸, 시디즈, 데스커, 슬로우 등 4개의 소비자 대상 브랜드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 옥션, 지9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7/08/30/jtwer_bhG6NUZp08AR1s.jpg)
공동 기획 상품도 출시한다. 양사는 업무 제휴를 통해 가구 소비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 단독 상품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지마켓에서 퍼시스그룹 슈퍼브랜드딜을 진행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이베이, 유럽·아태지역 총괄 '한국인' 발탁2017.08.30
- 잠 못드는 열대야…'심야쇼핑' 늘었다2017.08.30
- 오픈마켓, '같은 듯 다른' 판매 페이지 개편2017.08.30
- 이베이코리아 "제조사와 공동 기획 상품 인기"2017.08.30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영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가구 브랜드를 보유한 퍼시스그룹과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며 “가구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 고객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퍼시스그룹의 일룸 강성문 대표는 “이베이코리아와 협력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제품 판매 등 마케팅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