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전기차 시장 진출에 대한 MINI의 구체 계획이 내달 14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밝혀진다.
MINI는 30일(한국시간) 순수 전기 콘셉트카 디자인을 공개했다.
MINI는 해당 콘셉트카의 주행거리 확보를 위해 차량 설계와 무게 등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주행 가능 거리 관련 내용은 모터쇼 현지 미디어 데이 때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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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는 지난 7월 말 순수 전기차를 생산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MINI 브랜드를 운영하는 BMW 그룹은 2019년에 MINI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양산 차량을 제작한 후, 2020년에는 BMW X3 순수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포부다.
MINI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딩골핑과 란츠후트 공장에 자리잡은 BMW 그룹 e-모빌리티 센터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반적인 생산은 MINI 3도어 모델의 전략 생산 기지인 옥스퍼드 공장이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