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스, SAE와 초음파지문센서 라이선스 계약

세라믹 초음파지문센서 양산화에 집중

홈&모바일입력 :2017/08/17 16:45

캠시스의 생체인식보안사업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는 ‘SAE Magnetics (Hong Kong) Limited’(이하 SAE)와 지난 11일 ‘세라믹 초음파지문센서’에 대한 기술공급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프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기 기술공급료와 양산 후 5년간 SAE에서 생산, 판매하는 초음파지문센서 매출액의 일정액을 러닝로열티로 받게 된다.

베프스는 SAE에 초음파지문센서의 공정기술과 노하우, 관련 특허권의 라이선스를 제공, SAE는 베프스 기술을 활용해 전세계 모바일 시장에 세라믹 초음파 지문센서를 양산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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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전자부품 기업인 SAE와의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투자비용 회수 및 안정적인 매출 확보뿐 아니라 베프스의 초음파지문센서에 대한 기술력과 시장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SAE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까지 세라믹 초음파지문센서 양산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AE는 1980년에 설립돼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하드 디스크용 고급 마그네틱 헤드(Magnetic heads for hard disks)를 공급하는 글로벌 제조업체이다. 약 2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마그네틱 헤드 외 무선모듈, TMR센서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