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로 국방, 산업의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사는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윈드포럼'이라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항공/우주/국방 ▲산업/제조/에너지/교통 ▲네트워킹/5G ▲자동차 분야에 적용가능한 윈드리버 기술과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다.
가레스 노예스 윈드리버 최고 전략 책임자는 기조 연설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 차세대 항공기 설계, 산업시스템 구성, 5G 통신 인프라 전환, 기존 시스템 성능과 품질 향상을 위한 아키텍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자사 기술을 통한 해법과 글로벌 활용사례를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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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우주, 국방 분야 트랙에선 이 시장을 위한 가상화 적용 방안, IoT 적용 방안, 항공전자시스템을 위한 멀티코어플랫폼과 인증, 사이버보안 최신동향을 다룬다. 제조, 에너지, 교통 산업 시장을 위한 트랙에선 기능안전시스템, 스마트팩토리 구축사례, 산업자동화시스템, IoT기기관리 내용이 소개된다. 네트워킹 트랙에선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및 5G시장동향, 회사의 최신 NFV플랫폼, 적용사례 등이 공개된다. 자동차 트랙에선 커넥티드카 기술동향, 자율주행 시장 동향, 관련 프레임워크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가 다뤄진다.
박주동 윈드리버코리아 대표는 "지난 30여년 임베디드 시장을 이끌어온 윈드리버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를 앞두고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절대로 문제가 발생해서는 되는 항공기, 열차, 자동차, 의료기기, 제조 공장, 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 및 글로벌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혁신을 위한 통찰력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