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유한익)이 고양이 관련 PB상품 ‘모찌네간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 2013년 '복희네 배변패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PB상품을 출시해왔다. 대표적인 PB 상품인 고양이 모래인 ‘모찌네모래’는 누적 판매량이 41만여개에 달했다.
한편, 티몬은 여름나기용 반려동물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강아지와 고양이의 여름상품 구매 패턴이 각각 다르다고 분석했다.
외출을 하지 않는 고양이 반려인은 고양이가 실내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리석 매트와 쿨매트를 구입하는 경향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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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외출 횟수가 잦은 강아지의 반려견은 외출 용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강아지용 선글라스 ‘도글라스’와 자외선을 가려주는 모자, 피부가 얇은 강아지를 위한 나시 티셔츠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티몬 임석훈 리빙본부장은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간식이다. 맛과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식을 출시했다”며 “간식뿐 아니라 반려견과 반려묘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패션 소품과 캠핑 용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티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여름 상품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